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자비량선교를 했던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후서, 데살로니가전/후서 등에서 에서 왜 자신이 자비량으로 선교사역을 하는 지에 대하여 변증하면서 그 이유를 명확히  밝히고 있다.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고전 9:12)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살전2:9)

특히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9장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사역을 하는 사역자로서 재정적인 후원을 받을 권리가 있으나 그는 이를 하나도 쓰지 않고 자비량으로 선교 사역을 하였다고 3번이나 강하게 강조하며 언급하고 있다.

재정후원 받을 권리, 쓰지 않은 것 3번이나 강조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 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고전 9:12).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고전 9:15).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 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고전 9:18).

자비량으로 사역하는 사도 바울은 사도들처럼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보수를 받는 것이 정당하다는 근거를 사례를 들면서 제시하고 있다. 

그는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보수 받는 것이 정당하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하여 군인, 농부, 목자들이 일을 하여 보상(물질적인 혜택)을 받는다는 것은 당연한 것임을 말하고 있다. 

고린도전서 9장 7~8절

7 누가 자기 비용으로 군 복무를 하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열매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 떼를 기르고 그 양 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8 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고린도전서 9:7 

有谁当兵，自备粮饷呢。有谁栽葡萄园，不吃园里的果子呢。有谁牧养牛羊，不吃牛羊的奶呢。

복음 전도자, 사례비 받는 것 당연함

제사장의 분깃, 예수님 가르침 인용

또한 구약성경(율법)도 그것을 말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사도 바울은 구약의 성전에서 일한 제사장들이 제단의 제물에서 그들의 분깃을 얻었다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구약시대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성전의 일을 하므로 이스라엘의 각 지파 사람들이 성전에 와서 하나님께 짐승을 잡아서 제물을 드리고 가면 그 짐승 고기를 먹었다.(민 18:1~5, 18:21~24) 제자장들은 제단에서 제사를 드리므로 그 제단에 바쳐진 음식 먹도록 되어 있었다.(레 10:12~15, 민 8:8~19)

또한 "일군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눅10:7, 딤전5:18), “복음 전하는 자들은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인용하여 사역자가 경제적 지원을 받는 것의 합법성을 옹호하고 있다.(고전9장)

고린도전서 9장 13~14절

13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4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이렇듯 여러 가지 근거에 의하여 사도 바울은 다른 사도들처럼, 사역자처럼 합법적으로 재정적인 후원을 받으면서 복음증거 사역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바울은 그 권리를 하나도 쓰지 않았다고 고린도전서 9장 12절, 15절, 18절 등에서 3번이나 언급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비롯하여 데살로니가 교회뿐만 아니라 1차, 2차, 3차 선교여행을 하면서 자비량 선교의 원칙과 철학을 목숨같이 지키면서 사역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사역한 동역자들, 바나바, 디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등도 자비량으로 선교사역을 하였다.  

고린도전서 9장 6절 

어찌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아니할 권리가 없겠느냐

사도행전 18:1 ~3절

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and because he was a tentmaker as they were, he stayed and worked with them.

고린도후서 12장 18절 

내가 디도를 권하고 함께 한 형제를 보내었으니 디도가 너희의 이득을 취하더냐 우리가 동일한 성령으로 행하지 아니하더냐 동일한 보조로 하지 아니하더냐

# 복음 증거 사역에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하여

# 아무에게도 폐(재정적인 짐, 경제적인 짐)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 자랑 & 자부심, 목숨처럼 생각, 자랑 헛되지 않길 원함

# 자비량상, 끝까지 자비량 선교철학(원칙) 지켜 “상” 받기 원함

# 디도 등에게도 고린도교회에서 사역할 때 자비량 선교원칙 지키도록 함

고린도전서 9 : 12~18

12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14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15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고린도후서 12장 18절 

내가 디도를 권하고 함께 한 형제를 보내었으니 디도가 너희의 이득을 취하더냐 우리가 동일한 성령으로 행하지 아니하더냐 동일한 보조로 하지 아니하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