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힘으로, 사랑의 능력으로

오늘 본문 말씀은 고린도후서 12장 11~21절입니다. 

고린도 교회의 일을 염려하다
11   내가 어리석은 자가 되었으나 너희가 억지로 시킨 것이니 나는 너희에게 칭찬을 받아야 마땅하도다 내가 아무 것도 아니나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조금도 부족하지 아니하니라
12   사도의 표가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2)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13   내 자신이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한 일 밖에 다른 교회보다 부족하게 한 것이 무엇이 있느냐 너희는 나의 이 공평하지 못한 것을 용서하라
14   보라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기를 준비하였으나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하리라 내가 구하는 것은 너희의 재물이 아니요 오직 너희니라 어린 아이가 부모를 위하여 재물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요 부모가 어린 아이를 위하여 하느니라
15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하므로 재물을 사용하고 또 내 자신까지도 내어 주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사랑을 덜 받겠느냐
16   하여간 어떤 이의 말이 내가 너희에게 짐을 지우지는 아니하였을지라도 교활한 자가 되어 너희를 속임수로 취하였다 하니
17   내가 너희에게 보낸 자 중에 누구로 너희의 이득을 취하더냐
18   내가 디도를 권하고 함께 한 형제를 보내었으니 디도가 너희의 이득을 취하더냐 우리가 동일한 성령으로 행하지 아니하더냐 동일한 보조로 하지 아니하더냐
19   너희는 이 때까지 우리가 자기 변명을 하는 줄로 생각하는구나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말하노라 사랑하는 자들아 이 모든 것은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니라
20   내가 갈 때에 너희를 내가 원하는 것과 같이 보지 못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너희가 원하지 않는 것과 같이 보일까 두려워하며 또 다툼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비방과 수군거림과 거만함과 혼란이 있을까 두려워하고
21   또 내가 다시 갈 때에 내 하나님이 나를 너희 앞에서 낮추실까 두려워하고 또 내가 전에 죄를 지은 여러 사람의 그 행한 바 더러움과 음란함과 호색함을 회개하지 아니함 때문에 슬퍼할까 두려워하노라

빌립보서 1장 3~8절

빌립보 성도들을 생각하며 간구하다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사도 바울은 자신이 개척한 교회와 성도를 너무나 사랑하기에 수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이겨냈습니다. 부모의 마음으로, 목자가 양을 돌보는 마음으로 선교사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성도들로부터 많은 오해와 시기, 질투, 비방과 힐난을 들을 때도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에도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무던히 노력하였습니다.

재정적인 부담을 갖게 하지 않으려고 자비량으로 사역했고

재물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까지 내어줄 정도의 사랑의 마음으로 성도들을 대하고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지역에서 사역뿐만 아니라 1, 2, 3차 선교여행을 하면서 많은 고초를 겪었습니다. 특히 고린도전후에서는 자신이 복음을 전하면서 받은 고난에 대하여 여러 번 언급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던 1세기에는 기독교를 탄압 핍박하는 상황에서 복음전도를 하는 것이 산을 넘고 강을 건너고 험한 바다를 넘어 복음 전하였습니다. 쉽지 않은 복음의 여정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4장 10~13절

10 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으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나 우리는 비천하여

11 바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12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13 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11장 23~33절

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고린도후서 11장 23~33절)

복음을 증거하면서 많은 핍박과 고초를 겪었지만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깊이와 길이와 높이와 넓이를 알기 때문에 또한 자신이 예수를 핍박하던 자인데 사랑으로 품어주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체험하였습니다.

고린도후서 6장 3~10절에 따르면

3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5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가운데서도 가운데서도

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8 영광과 욕됨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러했느니라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린도후서 6장 3~10절)

핍박과 고난, 그리고 고통 속에서도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존감이 높았습니다. 사도로서의 자존감이 높았습니다. 선교사로서의 자존감이 높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1세기 당시 기독교인을 핍박하는 상황에서 복음전도 선교사역을 하는 것이 매우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존감이 높은 사도 바울은 스스로 더더욱 어려운 길인 자비량선교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더더욱 어려운 자비량 선교의 길은 택한 것은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고 한 영혼이라도 더 주님께 인도하기 위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9절입니다.

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데살로니가전서 2장9절)

데살로니가전서 2장 9절에 따르면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한 것을 기억하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그는 고린도교회, 데살로니가교회를 비롯하여 자신이개척하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재정적인 부담(폐)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밤낮으로 일하면서 자비량선교 사역을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밤낮으로 일하면서 자비량으로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배고픔과 자지 못함과 핍박으로 인해 육체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1차, 2차, 3차 선교여행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있었지만 사도 바울은 끝까지 자비량선교사역을 고수하였습니다. 그는 고린도전서 9장에서 3번이나 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그 권리를 쓰지 않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차라리 죽을지언정 재정적인 지원을 받지 않고 자비량으로 사역하는 것을 멈추지않겠다고 역설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데 방해요소들을 없애기 위해서, 자비량으로 복음을 증거한다는 자랑과 자부심, 수고스럽고 힘들지만 자신에게 스스로 주는 "자비량상"을 끝까지 받기 위하여 자비량으로 선교사역을 하였던 것입니다.

12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14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15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17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고린도전서 9장 12절, 14~19)

사도 바울은 1차,2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에베소 회당에서 3개월간 하나님 나라를 전하였습니다. 하지만 회당에서 말씀을 전하였으나 반응이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이에 그는 에베소의 두란노서원에서 12명쯤의 제자들을 따로 떼어 공동생활을 하게 됩니다. 바로 이 공동생활이 두란노서원 시작이었습니다. 그들은 2년 동안 날마다 성경을 강론하며 배워 주님의 사람으로 강력하게 양육되어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많은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9장

8.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아멘.

3차 전도여행 5년 중 2년 이상을 에베소의 두란노서원에서 사역하였습니다. 바울은 일반적으로 회당을 통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왔습니다. 에베소에서도 에베소 회당에서 3개월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강론하였습니다. 하지만 반응이 별로 좋지 않자 복음에 마음이 열려있는 제자들을 중심으로 두란노서원에서2년 동안 말씀을 가르쳤습니다(행 19:9-10).

바울이 낮 시간(오전 11시~오후4시)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당시 낮잠 자는 시간, 휴식시간 등의 이유로 두란노서원에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이용하여 성경을 가르쳤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2장5~9절을 비롯하여 고린도후서 6장 3~10절 등 자신이 쓴 서신서에서 자비량선교 사역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개척한 교회에 재정적인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3차 선교여행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밀레도에서 에베소 장로들을 불러서 고별설교를 하였습니다.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라며 

자신이 “밤낮으로 쉬지 않고 눈물로 훈계한 것과 텐트를 만들면서 사역한 모범을 보여준 것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을 도운 것을 기억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31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33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34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사도행전 20장 31~35절)

사도 바울은 1차, 2차, 3차 선교여행 때 자비량하면서 복음 증거 사역을 하였습니다. 

1차 선교여행 중 사도바울과 바나바는 일하면서 복음전도 사역였고,  2차 선교여행 중에는 고린도에서 텐트메이커(Tentmaker)인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 만나 함께 일하고 함께 살면서 복음 증거사역을 하였습니다. 또한 2차 선교여행 중 고린도에서 함께 텐트를 만들면서 사역하였던 브르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에베소로 보내어 자비량 선교사역의 토대를 만들도록 하였습니다. 이후 3차 선교여행 때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첨병역할로 먼저 들어가서 사역한 후 사도 바울은 3년 이상 에베소에서 이 부부와 텐트를 만들면서 사역을 하였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후에 사도 바울이 가택연금이 되어 있을 때 로마에서도 가정교회를 운영하며 사도 바울의 복음증거 사역을 도왔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에베소교회 뿐만 아니라 데살로니가에서도 자비량선교 사역하였던 것을 데살로니가 전/후서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민과 문제들?? 그것이 우리들이 고민했던 문제들

한편 사도 바울은 자비량으로 선교사역을 하면서 많은 육체적 어려움과 비난, 힐난, 비아냥 등의 목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특히 고린도교회 성도들 중에 일부는 다른 사도들이나 전도자들처럼 재정적인 지원을 받지 않는 것에 대하여 사도가 맞냐?? 어떤이는 왜 자비량으로 텐트를 만들면서 복음전도 사역을 하느냐?? 사도가 맞느냐, 복음전도자가 맞느냐?며 힐난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당시 삯꾼 전도자, 재정적인 지원 때문에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음전도자로 사역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따가운 눈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은 자비량으로 사역하든지 재정적인 후원 지원을 받고 사역을 하던지 사도에 대해서 사도권에 대해서 도전하고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사도 바울은 자비량으로 선교사역을 하겠다 복음증거 사역을 하겠다고 결심을 하였습니다. 이는 자신의 철칙 선교철학 선교정신이었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낮다며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서라도 자비량으로 선교사역을 하였습니다.

자비량에 대하여, 사도권에 대하여, 일하면서 복음증거 사역, 제자화 사역 등등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등등 다양한 도전과 질문들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고민이 되었을 것입니다.

자비량선교 사역하면서 다양한 질문들과 고민들

우리 MJD 예수제자선교회도 30여년 이상 자비량선교사역을 해오면서 늘 항상 질문과 고민, 갈등의 요소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지금도 진행형 ing입니다.

일과 사역의 밸런스

일 비즈니스와 복음전도 사역을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가?

회사가 작으면 작을수록, 크면 커질수록 일 비즈니스에 더 많은 시간들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복음증거 사역도 마찬가지로 성도들이 늘어날수록 더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했습니다.

이렇듯 회사 일과 복음증거 사역을 둘 다 잘 할 수 있을까??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Business As Mission

또한 일 자체 비즈니스 자체가 선교의 사역인가? 대부분 일만 하는 나는 선교사가 맞는가?

일 자체가 선교 사역이 될 수 있는가? Business As Mission 이 되고 있는가 비즈니스가 바로 선교이고 선교가 비즈니스인 비즈니스에즈미션의 사역을 하고 있는가?

중국에서 School of Tomorrow 라는 국제기독교학교를 운영하였는데 어드미니스트, 교장, 교사, 음식 만드는 요리사. 재정관리자 등 서로 사역을 분담하여 학교를 운영하였습니다. 기독교학교 사역은 학교에서 일하는 것이 바로 사역이었습니다. 학생들을 말씀으로 기도로 지식으로 전인격적으로 지식과 신앙을 성장시키는 사역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학교 사역은 비즈니스에즈미션이었습니다.

그런데 일반 기업형태의 무역업 등 비즈니스를 하면서 일을 하면서 복음증거 사역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비즈니스를 하면서 리베이트 뇌물을 주어야 하는가? 접대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세금계산서를 끊지 않으려는 고객에게는 어떻게 할 것인지, 정부에 세금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합법적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가?

육체적, 정신적, 영적인 어려움과 고통과 힘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합법적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가? 일제시대 하에서, 이승만 정권 하에서, 박정희 대통령 유신 정권 하에서, 전두환 정권하에서… 유한양행의 경우 합법적으로 성경적으로 비즈니스를 모범적으로 한 사례가 있습니다. 세금 낼 것 다 내고 뇌물 리베트를 주지 않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 수입 판매하면서 직원과 고객에게 사회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친 유한양행의 유한일 회장이 좋은 사례입니다.

소명, 사명을 위해서는 기꺼이 생명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음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사도 바울의 고민과 갈등과 고난, 고통에 대하여 이야기하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텐트를 만드는 일로 인해 복음전도 사역에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 한 영혼이라도 더 주님께 인도하기 위해, 재정적인 부담 주지 않고 삯꾼 목자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어떠한 이유로 인해 복음전도에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 밤 낮으로 텐트를 만들면서 사역을 하였습니다.

일을 하면서 복음을 증거한다는 것은 매우 육체적으로 힘들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예수그리스도로부터 복음증거의 사명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의 부르심에 대한 소명이 확실 했기 때문에 그는 끝까지 자비량으로 선교사역을 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0장 24절 주 예수께 받은 사명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데살로니가전서 2장 5~9절

5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언하시느니라

6 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데살로니가전서 2:9~10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10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데살로니가후서 3:7~8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또한 사도 바울은 3차 선교여행을 마무리하면서 밀레도에서 에베소 장로들을 불러서 고별설교를 하면서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라며 자신이 “밤낮으로 쉬지 않고 눈물로 훈계한 것과 텐트를 만들면서 사역한 모범을 보여준 것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을 도운 것을 기억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데살로니가전서 2장9절)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복음 증거 사역을 하고 있는가?

자비량선교사로서 일 하면서 제 스스로 나는 선교사로 사역을 하고 있는가? 나의 삶과 생활 그리고 삶의 열매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선교사로서 증명하고 있는가?

삶과 생활속에서 일터에서 가정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구축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도록 살아가고 있는가?

자비량 선교사역을 하면서 일과 비즈니스 그리고 복음 전도 사역의 밸런스를 잘 맞추면서 하고 있는가?

사실 회사에서 궂은 일 더럽고 힘들고 어려운 일을 잘 하려고 하지 않는 저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사도 바울은 춥고 목마르고 헐벗고 매맞으며 핍박 박해를 당하는 속에서… 밤낮으로 일을 해야 동역자들의 필요한 것을 채워줄 수 있고 가난한고 힘들고 어려운 자를 도울 수 있었습니다. 나는 그렇게 하고 있는가? 나의 수고로움과 힘듦이 나눠 줄 수 있는 여력을 만들고 있는가? 참으로 부끄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데살로니가전서 2장9절)

사도행전 20장 24절 주 예수께 받은 사명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1)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2)제일은 사랑이라

하나님의 복음 증거 사역을 위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힘들지라도 그 소명, 사명을 위하여, 무엇보다 주님을 사랑함으로, 성도들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을 사랑함으로 새생명을 위하여 기꺼이 그 고난의 짐을 날마다 지고 가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말씀하신 주님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말씀하신 주님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우리들이 주의 복음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증거하는 삶 되게 하소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사무실에서, 일터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선교사로서의 소명과 사명감을 잊지 않게 하시고 복음전도의 열매 맺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마음 속에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채워주소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 되게 하소서. 예수 충만, 사랑 충만, 성령충문케 하소서

저희에게 성령의 능력과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고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자비량선교 열린모임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더욱 명확히 발견하고 삶 속에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한 사람 한 사람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