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에서 사역을…‘직장선교’ 비결은?

[GOODTV NEWS 20230613]

[앵커] 하루의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는 크리스천 직장인들이 일터에서 일과 전도를 함께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일과 전도를 함께 감당하며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직장인들이 모여 비결을 공유하고 삶을 간증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김효미 기잡니다. [기자]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크리스천 직장인들에게는 다시 직장선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는 ‘대한민국 기독 직장인·CEO 사명 세미나’를 열어 일터에서 업무와 사역을 함께 감당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그야말로 생활 속에서 직장선교를 감당하기를 결단하고자 모인 자립니다. 김윤규 상임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죽을 때까지 복음사역을 이어가고 후계자 양육에 힘썼던 바울처럼 살자”고 권면했습니다. [ 김윤규 상임회장 /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 바울은 목숨을 걸고 죽는 그날까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던 전도자였어요. 디모데를 한사람의 영혼으로 계속해서 양육을 한거죠. (디모데는) 후계자가 돼서 고린도 교회를 세우는데 엄청난 역할을 했어요. 직장 선교사는 한영혼을 바라보고 내가 그 영혼을 위해 죽을 수 있느냐가 중요한 거예요. ] 일터에서 복음을 전하며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패널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발표자인 연어로만 대표 신효철 장로는 연어 전문 레스토랑을 전국 25곳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고 매장 간판에는 ‘only Jesus’ 문구와 함께 매출 1%는 기부하는 것이 신 장로의 경영철학입니다. 신 장로는20년 넘게 사업하면서 흥망의 열쇠는 하나님께 있다고 간증했습니다. [ 신효철 장로 / 거룩한153 대표 : 성공과 성장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우리 영이 살아있고 말씀이 우리 안에 살아있으면,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망할지라도 흥할지라도 이 모든 것을 여호와께서 취하십니다. 그 하나님을 신뢰하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 서울시청기독선교회 전 회장인 한휘진 집사는 “직장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행동에 따라 ‘연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책임”이라고 조언했습니다. [ 한휘진 전 회장 / 서울시청기독선교회 :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는 사람들은 우리가 자연스럽게 연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고 오래 참고 화평하고 자비롭고 온유한데 싸우고 분열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 직장선교사 양성을 통한 직장선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1998년 9월에 창립된 직목협은 앞으로도 매달 직장선교에 관한 특강을 열어 모든 직장인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GOODTV NEWS 김효미였습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JCYN3bqS_UM